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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수시경쟁률] 경희대(최종) 24.4대1 ´상승´.. 약학 논술 431.63 ´최고´
  • 등록일
    2021.09.14

  •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13일 오후6시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희대의 최종경쟁률은 24.4대1(정원내 기준(특성화고졸재직자 제외, 정원내/외 분리발표하는 고른기회는 정원내만 합산)로 나타났다. 2799명 모집에 6만8284명이 지원하며 최종 마무리됐다. 지난해 20.22대1(모집3190명/지원6만4495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상승했다. 모집인원이 399명 줄어든 반면 지원인원은 3789명 증가한 결과다. 

    경희대 경쟁률 상승의 배경에는 올해부터 학부모집을 실시하는 약학부가 있다. 약학부는 논술전형에서만 8명 모집에 3453명의 압도적인 지원인원을 보였다. 대표학종인 네오르네상스 역시 약학과에서 20명 모집에 66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인문/자연 분리모집을 실시해 매년 인문계 최상위 지원자가 몰리는 한의예(인문) 역시 논술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5명 모집에 전년대비 334명 증가한 1518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논술 평균경쟁률 역시 47.39대1(684명/3만2418명)에서 70.76대1(501명/3만5452명)로 큰 폭 상승했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모든 캠퍼스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최종 네오르네상스 15.35대1.. ´최고´ 유전생명공학과>

    경희대 대표학종인 네오르네상스는 1214명 모집에 1만8638명이 지원하며 15.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감직전인 13일 정오 기준 11.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지원인원이  4756명 증가했다.  

    최고경쟁률은 유전생명공학과로 15명 모집에 614명이 지원하며 4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생물학과39.6대1(14명/554명) 약학과33.3대1(20명/666명) 화학과31.4대1(8명/251명) 사회학과29.5대1(8명/236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이다. 



    최저경쟁률은 도예학과3.8대1(11명/42명)다. 이어 Hospitality경영학부(조리/서비스경영학과)4.9대1(15명/74명) 한국어학과5.6대1(9명/50명) 스페인어학과5.6대1(14명/79명) 관광학부5.8대1(30명/173명) 순으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고교연계 10.46대1.. ´최고´ 체육학과>
    고교연계는 555명 모집에 5803명이 지원하며 10.46대1로 마무리했다. 마감직전 4076명이 지원했던 것보다 1727명이 더 지원했다. 

    최고경쟁률은 체육학과로 7명 모집에 120명이 지원하며 17.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정보디스플레이학과16.71대1(7명/117명) 간호학과(자연)16대1(7명/112명) 태권도학과15.5대1(4명/62명) 스포츠의학과15.33대1(6명/92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저경쟁률은 일본어학과였다. 6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하며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프랑스어학과5.25대1(4명/21명) 국제학과5.56대1(9명/50명)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5.71대1(7명/40명) 한국어학과6대1(3명/18명) 순으로 낮은 경쟁률이다. 

    <최종 논술우수자 70.76대1.. 약학과 ´압도적 경쟁률´>
    논술우수자는 501명 모집에 3만5452명이 지원하며 70.76대1의 경쟁률로 마무리했다. 

    약학과가 431.63대1로 압도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8명 모집에 무려 3453명이 지원한 결과다. 이어 한의예과(인문)303.6대1(5명/1518명) 의예과210.73대1(15명/3161명) 치의예과175.55대1(11명/1931명) 국어국문학과118.86대1(7명/832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이다. 

    최저경쟁률은 응용물리학과로 4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하며 16.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응용화학과18.8대1(5명/94명) 우주과학과21.25대1(4명/85명) 원자력공학과22.5대1(8명/180명) 건축공학과22.5대1(8명/180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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