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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월 모의고사] EBS 연계율 50% ‘축소’, 간접연계 확대
  • 등록일
    2021.09.01
  •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일 시행중인 2021 9월 모의고사(2022학년 9월모평, 이하 9월모평)에서는 6월모평과 마찬가지로 2022수능 개편사항이 적용된다. EBS 연계율은 50%까지 낮아지며 간접연계가 확대된다. 국어 수학 직탐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되고, 사탐/과탐은 17개과목 중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를 도입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모평에 대해 평가원은 “모든 영역/과목에 걸쳐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문항을 EBS 수능교재/강의와 연계해 출제했다. 영역/과목별 연계율은 문항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다. 연계 대상은 올해 고3 대상으로 발간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와 이를 이용해 강의한 내용이다.

    연계 방식은 영역 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영어 영역의 연계 문항은 모두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하는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했다.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자 했다.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변화시켜 출제했다.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 안에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하고자 했다. 수학 영역 사회 과학탐구 및 직업탐구 영역 제 외국어 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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