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가톨릭대는 2022학년 수시모집 안내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은 수시전형 안내와 학종 평가 안내 2개 영상으로 구분해 올해 수시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작년 입결, 학종 평가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영상은 가톨릭대 유튜브 공식 채널에 탑재했다.
가톨릭대는 올해 수시모집으로 정원 내/외 합산 1376명을 선발한다. 수시/정시 전체 모집인원의 67.1%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수시전형은 크게 학종 교과 논술로 구분된다. 올해 약학과를 비롯해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자유전공학과 글로벌미래경영학과 세무회계금융학과의 모집단위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형 변화도 있다. 고른기회Ⅱ전형과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으로 정원 내/외 선발을 진행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교과 반영으로, 국영수사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이외 변경 사항으로는 의예과 제출서류인 추천서를 폐지하고 논술고사는 기존 수능이전 시행에서 수능이후 시행으로 변경했다.
가톨릭대는 2022학년 수시모집 안내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은 수시전형 안내와 학종 평가 안내 2개 영상으로 구분해 올해 수시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작년 입결, 학종 평가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수시전형 안내영상>
가톨릭대 학종은 약학과/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다. 수시 최대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430명을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면접은 제출서류기반 면접이다.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은 96명 선발로 전형은 잠재능력우수자와 동일한 2단계전형이다. 제출서류기반 면접이지만 의예과 면접은 인적성면접이 추가된다. 학교장 추천전형은 75명 선발로 전형방법은 잠재능력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 등 의학계열 모집단위가 포함된다.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과 다른 점은 일부 모집단위는 수능최저를 충족해야 한다는 점이다. 약학과는 3개 등급합 5, 의예과는 3개 등급합 4, 한국사 4등급 이내다.
교과위주 선발은 지역균형전형으로 267명을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인원 15명까지 추천 가능하다. 수능최저는 계열별로 상이하다.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은 확통 포함시 2개 등급합 6, 미/기 선택시 2개 등급합 7이내다. 약학과의 경우 3개 등급합 5, 의예과는 4개 등급합 5와 한국사 4등급 이내다. 과탐은 모두 1과목 반영이지만 의예과의 경우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간호학과는 3개 등급합 6이내다.
논술로는 총183명을 모집한다. 논술70%+교과30%비중으로 간호학과와 의예과는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간호학과는 3개 등급합 6, 의예과는 3개 등급합 4와 한국사 4이내다.
가톨릭대는 9월10일부터 14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1단계 합격자발표는 11월3일에 실시한다. 면접일은 6,7일이며 수능이후 11월20일~22일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최초합격자발표는 12월3일, 16일에 실시한다.
<학종 안내영상>
가톨릭대 학종 지원시 먼저 인재상을 파악해야 한다. 가톨릭대 인재상은 고교3년동안 학교생활을 충실히 수행한 학생,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한 경험을 가진 학생, 입학 후 인재로 성장할 잠재 능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한다는 설명이다.
학종은 면접 유무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정원내 기준 잠재능력우수자 가톨릭지도자추천 학교장추천전형은 면접을 시행하고 특성화고등을 졸업한재직자전형은 면접을 진행하지 않는다. 면접은 지원자1인당 2인의 입학사정관이 학생부 자소서를 종합해 정성 평가한다. 면접평가 비중은 전공적합성50% 인성30% 발전가능성20%다. 각10분내외, 의예과는 20분내외 면접을 진행한다.
서류평가는 전공적합성25%, 발전가능성과 학업역량 각25%, 인성15% 비중이다. 학업역량으로 학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초수학능력을 평가하고 전공적합성으로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 노력, 준비 정도를 파악한다. 인성으로 공동체 일원으로서 필요한 바람직한 사고와 행동, 발전가능성으로 현대보다 더 높은 단계로 향상될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자소서 작성에 관한 조언도 담겼다. 자소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되 구체적인 상황, 행동, 결과가 드러나게 작성해야 한다. 문항의도에 맞춰 작성하고 지나친 미화와 과장은 좋지 않다는 설명이다. 수험생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Q&A도 담겨 올해 가톨릭대 학종을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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