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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치대] 11개대학 수시 359명(56.9%)’축소’.. 학종34.7%, 교과18.1%
  • 등록일
    2021.07.21
  •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2학년 전국11개 치대는 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359명을 선발한다. 2021년 387명보다 28명이 감소했다. 수시/정시 비중은 수시359명(61.5%), 정시272명(43.1%)다. 수시에서는 학종34.7% 교과18.1% 논술4.1%순이다. 학종이 여전히 최대전형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년 40.2%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학종에서 축소된 인원은 정시와 교과로 이동했다. 올해 정시 비중은 43.1%에 달한다. 전년 38.5%와 비교하면 대폭 확대된 모습이다. 2022학년 정부의 정시확대 기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일부는 교과로 이동해 교과 비중은 전년 15.9%에서 올해 18.1%로 소폭 증가했다. 2023학년에는 정시와 학종을 축소하는 대신 교과 비중이 늘어난다. 2023학년 전형계획에 따르면 수시58.1%(학종32.9% 교과21.1% 논술4.1%), 정시41.9%(가군18.7% 나군20% 다군3.2%)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교과는 올해 18.1%에서 내년 21.1%로 증가한다. 정시는 올해 43.1%에서 내년 41.9%, 학종은 올해 34.7%에서 내년 32.9%로 감소한다. 

     

    학종 비중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수시에서는 최대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변화는 학종에서 경북대가 농어촌학생을 정원내로 모집하면서 1개 전형이 늘었다. 2개 전형은 교과로 이동하면서 총1개 전형이 줄었다. 강릉원주대는 전년 학종 기회균형이 올해 교과 기회균형으로 이동했다. 연세대도 학종 면접형 전형을 폐지하고 교과 추천형을 신설했다. 전남대는 지역인재 대신 올해 고교생활우수자에서 모집을 실시한다. 원광대는 지난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올해 학생부종합(서류면접)으로 선발한다. 선발방식의 변화도 있다. 경북대는 학종 일반학생 전형을 지난해 단계별 선발에서 올해 서류100%선발로 변경했다. 연세대 활동우수형은 올해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 수(미/기) 영 과에서 국어, 수학 포함 1등급 2개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도 국 수(미/기) 영 과 3개등급합 4이내 수능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교과는 연세대 교과추천형, 전남대 지역인재 사회적배려대상자, 강릉원주대 기회균형이 추가됐다. 조선대 일반전형은 일괄합산 방식에서 올해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됐다. 논술은 지난해와 동일한 3개 대학에서 운영한다. 경북대와 경희대는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반면 연세대는 수능최저 없이 논술100%로 선발하는 특징이다. 

     

    <수시 최대전형 학종 34.7%(219명).. 11개대학 19개전형>

    올해 학종에서 11개대학이 19개 전형을 운영한다. 지난해 대비 20개 전형에서 1개 전형이 줄었다. 경북대가 농어촌 학생을 정원내로 선발하면서 1개 전형이 늘었지만 강릉원주대와 연세대에서 각 1개 전형이 줄었다. 강릉원주대 학종 기회균형 전형이 교과 기회균형으로, 연세대는 학종면접형 전형이 교과 추천형으로 이동한 모습이다. 

    전남대는 지역인재 대신 올해 고교생활우수자로 모집한다. 원광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올해 학생부종합(서류면접)으로 선발한다. 선발방식과 수능최저 적용 변화도 있다. 경북대는 학종 일반학생 전형을 지난해 단계별 선발에서 올해는 서류100% 선발로 변경했다. 올해부터 연세대 활동우수형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연세대 활동우수형은 국 수(미/기) 영 과에서 국어, 수학 포함 1등급 2개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은 국 수(미/기) 영 과 3개등급합 4이내다. 

     

    - 수능최저적용 17개전형..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연세대 활동우수형 추가

    학종은 크게 수능최저 적용 유무로 구분할 수 있다. 학종 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은 11개 대학, 17개 전형이다. 2022학년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연세대 활동우수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면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전형이 늘어난 변화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서울대 일반, 연세대 기회균형 2개 전형뿐이다. 하지만 두 대학 모두 복수전형을 운영하고 있어 모든 대학이 학종에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셈이다. 

    대학들의 수능최저 적용에서 수학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은 대학은 강릉원주대 원광대 2곳이다.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 기하를 지정하고 있다. 강릉원주대는 해람인재 지역인재 2개 전형, 원광대는 학종(서류면접/인문)에서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모두 반영 가능한 특징이다. 탐구 반영 방법도 1과목과 2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으로 구분된다. 통상 1과목을 반영하지만 단국대 DKU인재전형, 원광대 학생부종합전형, 전북대 큰사람전형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서울대는 지균에서 탐구 2과목 전부 반영하고 서로다른 Ⅰ+Ⅱ, Ⅱ+Ⅱ조합으로 응시해야 한다.  

    올해부터 수능최저를 도입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은 2단계 전형이다. 1단계 서류100%로 4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서류70%+면접3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 기준은 국 수 영 과 중에서 3개 등급합 4이내다. 한국사는 5등급 이내다. 

    연세대는 학종에서 활동우수형과 기회균형 2개 전형을 운영하지만 올해부터 활동우수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활동우수형전형은 1단계 서류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서류60%+면접40%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 영 과 중에서 3등급 3개를 만족해야 한다. 

    서울대는 올해도 지균에 수능최저 완화를 유지한다. 지균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전년 대비 3명 감소했다. 2021학년과 마찬가지로 서류70% 면접305로 합산하는 전형방법을 유지한다. 올해 통합형 수능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수능최저를 완화했다. 국 수(미/기) 영 과 중 3등급 3개이상이다. 과탐을 서로 다른 Ⅰ+Ⅱ Ⅱ+Ⅱ조합으로 선택해야 하는 점도 동일하다. 고교추천은 고3학생 대상 고교별2명 이내까지 가능하다. 

    경북대는 학종에서 일반학생 지역인재 농어촌학생 3개 전형을 운영한다. 일반학생은 전년 단계별전형에서 올해부터 서류100% 선발 방식으로 변경했다. 수능최저는 국 수 영 과 3개 등급합 3이내다. 지역인재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유지해 1단계 서류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서루70%+면접3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국 영 수 과 3개등급합 4이내다. 대구/경북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농어촌학생은 일반학생과 동일한 서류100%선발 방식이지만 수능최저는 지역인재전형과 동일한 3개 등급합 4이내를 적용한다. 

    단국대 DKU인재는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 서류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서류70%+면접3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 영 과에서 수학포함 3개등급합 5이내다. 단국대 면접은 다대일 면접으로 평가자 2~3인이 참여하는 블라인드 개별 면접이다. 7분 동안 학생부 기반 면접을 진행하고 서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종합평가가 이뤄진다. 평가기준은 전공적합성40%+발전가능성30%+인성30%다. 

    원광대는 학종으로 4개 전형을 운영한다. 학생부종합(서류면접/인문) 학생부종합 (서류면접/자연) 지역인재(전북) 지역인재(광주/전남)이다. 모두 1단계 서류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서류70%+면접30%와 수능최저에서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6이내인 점은 동일하지만 수능 반영 과목에 차이가 있다. 학생부종합(서류면접/인문)은 국 수 영 탐(사/과) 중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6이내다. 수학 선택과목을 따로 지정하지 않고 탐구도 사회 과학 중 선택 가능하다. 탐구는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서류면접/자연)은 국 수 영 과 기준 수학 포함3개 등급합 6이내다. 탐구는 2과목 평균 반영이고 수학은 미적분 기하다. 지역인재(전북), 지역인재(광주/전남)는 국 수 영 과 중에서 수학포함 3개 등급합 6이내는 동일하지만 탐구는 1과목을 반영하는 차이다.    

    강릉원주대는 해람인재와 지역인재 2개 전형을 운영한다. 둘다 1단계 학생부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서류80%+면접20%는 동일하지만 수능최저에 차이가 있다. 해람인재는 국 수 영 과 기준, 수학포함 3개 등급합 5이내이고, 지역인재는 3개 등급합 6이내다. 수학은 선택과목을 따로 지정하지 않는다. 지역인재는 강원지역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부산대와 조선대는 각 학생부종합전형과 지역인재전형에서 서류100%로 선발하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수능최저 기준에 차이가 있다. 부산대 학생부종합전형은 국 수 영 탐 중에서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4이내, 한국사 4등급이다. 조선대 지역인재는 국 수 영 과 중 4개 등급합 6이내다. 광주 전남 전북 지역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전북대는 큰사람 전형에서 1단계 서류100%, 4배수 면접 대상자를 정해 서류70%+면접30%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 영 과 중에서 3개 등급합 6이내다. 탐구는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전북대 면접은 10분 내외 1대3 인성 면접이다. 평가기준은 인성/사회성30% 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70% 비중이다.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전형도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100%으로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서류70%+면접3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 영 과 4개등급합 7이내다. 

     -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 서울대 일반, 연세대 기회균형
    학종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서울대 일반, 연세대 기회균형 2개 전형이다. 서울대 일반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단계에서 서류100%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50%와 면접5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모집인원은 30명에서 올해 27명으로 3명 감소했다. 면접은 4개 면접실에서 면접실당 10분씩 40분동안 다양한 상황 제시와 제출서류 확인 면접을 진행한다. 모집요강에서 ‘치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과 적성, 인성 등을 평가하며, 제시문에 영어 또는 한자가 활용될 수 있음’이라고 밝히고 있다. 

    연대 기회균형도 큰 변화 없이 1단계에서 서류100%로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60%+면접40%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면접은 현장 비대면 녹화 면접으로 면접 당일 지원자가 현장에서 녹화한 영상을 평가위원들이 평가하는 방식이다. 제시문을 바탕으로 기본학업역량을 평가한다. 

    <교과 18.1%, 7개대학 114명 모집.. 연세대 전남대 강릉원주대 교과 신설>
    교과전형은 7개대학에서 11개 전형을 운영한다. 올해 연세대 교과 추천형, 전남대 지역인재 사회적배려대상자, 강릉원주대 기회균형이 추가된 변화다. 연세대의 경우 학종 면접형을 교과 추천형으로 개편했다. 전남대의 경우 기존 학생부교과일반과 함께 올해 지역인재와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추가해 3개 전형을 운영한다. 강릉원주대는 기존 교과전형을 운영하지 않았지만 올해 기회균형 전형을 신설했다.

    올해 연세대가 신설한 추천형 전형은 수능최저가 없어 눈길을 끈다. 1단계 교과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교과60%+면접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고교추천을 받은 고3수험생이다. 추천 가능 인원은 고교별 3학년 재학인원 5%이내까지 가능하다. 

    나머지 10개 대학은 모두 수능최저를 반영한다. 강릉원주대는 올해 기회균형전형으로 2명을 선발한다. 교과100%와 수능최저는 국 수 영 과 중에서 수학포함 3개 등급합 6이내다. 교과전형 중 유일하게 수학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았다. 

    전남대는 교과전형으로 학생부교과일반 지역인재 사회적배려대상자 3개 전형을 운영한다. 모두 교과100%선발은 동일하지만 수능최저 기준에 차이가 있다. 학생부교과일반은 국 수 영 과 4개 등급합 6이내, 지역인재는 7이내, 사회적배려대상자는 8이내다. 지역인재는 광주 전남 전북 지역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전북대는 교과에서 일반학생 지역인재 2개 전형을 운영한다. 모두 교과10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는 국 수 영 과 중에서 일반학생은 수학 포함 등급합 4이내, 지역인재는 5이내다. 탐구는 모두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지역인재 전형은 전북 학생이 대상이다. 

    경북대도 일반학생과 지역인재 2개 교과전형을 운영한다. 모두 교과100% 수능최저 국 수 영 과 중에서 3개 등급합 3이내를 적용한다. 지역인재는 대구 경북 지역 학생이 대상이다. 

    부산대는 학생부교과(지역인재)에서 교과100% 선발 방식이다 수능최저는 국 수 영 과 중에서 수학 포함 2개 등급합 4이내다. 한국사 4등급 이내, 탐구는 2과목 평균 반영이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6수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조선대는 1단계 교과90%+출석10%로 5배수를 정하고 2단계에서 교과95%+면접5%를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 영 과 기준 4개 등급합 6이내다. 면접은 10분 내외 인적성 면접이 진행된다. 

    <논술 4.1%, 3개대학 26명 모집.. 경북대 경희대 연세대>
    치대에서 논술선발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북대 경희대 연대 3개교다. 경북대와 경희대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만 연대는 2020학년부터 수능최저를 폐지했다. 연대 논술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논술100% 선발을 유지한다. 수능최저도 반영하지 않는다. 논술고사는 수학 과학 2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과학은 화학과 생명과학 중 택1한다. 수험생들은 원서 접수시 화학 생명과학 2개 과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원서접수 이후 선택과목 변경은 불가해 유의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총150분 동안 치러진다. 출제범위는 수학의 경우 수학Ⅰ/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및 문제와 연관된 고교 전 교육과정이 출제된다. 과학의 경우 공통과목은 통합과학으로 과목별로 물화생지Ⅰ/Ⅱ 및 문제와 연관된 고교 전 교육과정이 출제범위다. 과학Ⅱ 수준까지 출제될 수 있고, 과학Ⅱ 수준의 심화 개념은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 제시문이 주어진다.

    경희대는 논술우수자전형에서 논술70%+학생부30%로 11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 영 과 기준 3개 등급합 4이내, 한국사는 5등급 이내다. 논술고사는 120분 동안 수학 과학 각 4문항 내외를 출제하고 특정 과학지식 뿐만 아니라 통합적 사고 능력과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과학은 물 화 생 중에서 1과목 선택이다. 논술고사 답안 작성시 분량을 초과하거나 부족하면 감점 처리돼 유의해야 한다. 

    경북대는 논술(AAT)전형으로 5명을 모집한다. 선발 방식은 논술70%+교과30% 합산이다. 수능최저는 국 수 영 과 기준 3개 등급합 3이내다. 경북대 논술고사는 100분 동안 수학 3개 문항 내외가 출제된다. 출제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이다. 모집요강에 ‘출제범위는 2022학년 수능 수학범위에 따라 출제하고 하위과목이 간접 출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학년 경북대 입학전형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논술고사는 수학 3개 문항이 출제됐다. 소문항은 각 3개 문항 총9개 소문항이다. 문제지에는 ‘모든 문항에 풀이과정을 반드시 기술할 것’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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