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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개 대학 2022재외국민 경쟁률 7.19대1 ´상승´.. 서강대 ´최고´ 한대 성대 건대 중대순
  • 등록일
    2021.07.13
  •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서울 주요 12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2022재외국민 정원외 2%, 중고교 과정 해외이수자 전형(3년 특례)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7.19대1로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5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주요대학 원서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준의 6.62대1보다 상승했다. 재외국민 정원외 2% 전형은 2019학년 7대1, 2020학년 7.43대1, 2021학년 6.62대1, 2022학년 7.19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서강대의 경쟁률이 서강대11.68대1(31명/362명)로 가장 높았고, 한양대 역시 한양대11.55대1(56명/647명)로 11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성균관대9.39대1(66명/620명) 건국대8.67대1(60명/520명) 중앙대8.34대1(87명/726명) 동국대8.2대1(54명/443명) 고려대6.85대1(75명/514명) 연세대6.82대1(68명/464명) 경희대5.37대1(94명/505명) 숙명여대4.98대1(43명/214명) 이화여대3.77대1(61명/230명) 한국외대3.51대1(67명/235명) 순이다.

     

     

    <12년특례 전형 지원자 ´대폭 증가´.. 모집인원 무제한 특징>

    2022 재외국민 전형 중 모집인원의 제한이 없는 초중고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12년 특례) 전형의은 12개대 기준 총 587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준의 5231명보다 645명 증가했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연세대(1056명) 성균관대(867명) 고려대(816명) 한양대(816명) 중앙대(584명) 서강대(391명) 경희대(370명) 한국외대(318명) 건국대(231명) 이화여대(154명) 동국대(23명) 숙명여대(16명) 순으로 많았다. 

    성균관대 건국대 2개교를 제외한 10개교 모두 지원인원이 증가했다. 연세대가 지원인원 증가폭도 가장 컸다. 2021학년 836명에 비해 220명 증가했다. 이어 한양대119명 한국외대110명 서강대68명 중앙대35명 고려대31명 경희대17명 이화여대7명 숙명여대4명 동국대3명 등이다. 반면 건국대는 전년대비 8명, 성균관대는 5명 지원인원이 감소했다.

    2021학년 12년 특례로 입학한 인원을 주요 대학별로 살펴볼 경우 서울대 71명(전년도 51명), 연세대 360명(전년도 176명), 고려대 83명(전년도 125명), 성균관대 71명(전년도 149명), 한양대 170명(전년도 190명) 등이다. 

     

     

    <수시 6회 횟수 제한 적용.. 3년특례 면접/필답고사 실시>

    재외국민 특별전형 지원은 동일 학년도를 기준으로 수시모집 6회 지원 횟수 제한이 적용된다. 재외국민 2% 이내(중고교과정 해외 이수, 3년 특례)전형과 새터민 전형 등은 대체로 1단계는 서류평가, 2단계는 면접 또는 필답고사를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12년 특례전형은 주로 서류평가로 선발한다. 

    올해 재외국민 특별전형 모집규모가 확대된 데는 국가별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확대가 직접적인 영향으로 꼽힌다. 국가별 이동이 전년 대비 자유로워져 초중고 전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학생들 가운데 국내 대학으로의 지원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2022학년 재외국민 전형 중 새터민 전형 역시 건국대 25명(2020학년 18명), 고려대 59명(54명), 서강대 34명(25명), 성신여대 16명(12명), 이화여대 39명(25명) 등 전년대비 증가한 대학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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