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입시뉴스

대성학원 입시전문가가 제시하는 대입 입시 뉴스입니다.

[단독][2024추가모집] 의약계열 30명 최종 경쟁률 371.3대1 ‘상승’.. 충남대 의대 790대1
  • 등록일
    2024.02.29
  •  

    주요 22개대 16개교 ´95대1´..인서울 26개교 ´96대1´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4추가모집 의약계열 경쟁률은 371.27대1로 마감했다. 30명 모집에1만1138명이 지원한 결과다. 2023추가모집에서 동일인원 모집에 8845명이 지원, 294.8대1로 마감한데서 크게 상승했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의대 399.5대1(모집 8명/지원 3196명), 약대 318.1대1(12명/3817명), 치대 455.5대1(4명/1822명), 한의대 532대1(1명/532명), 수의대 354.2대1(5명/1771명)이다. 전년대비 의약치한수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 의대 증원 등의 이슈에도 여전히 의약계열에 대한 선호가 높았던 셈이다.

     

    의대 중에서는 충남대가 790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건양대가 670대1, 단국대가 619대1로 뒤를 이었다. 약대는 영남대가 627대1로 톱이었으며 경성대 529대1, 조선대 479대1 순이다. 치대는 경북대가 658대1로 가장 높았으며 수의대는 충북대가 588대1로 가장 높았다. 한의대는 상지대만 모집, 532대1로 마감했다.

     

    주요22개대(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기준으로 살펴보면 16개교에서 450명 모집에 4만2759명이 지원해 95.02대1로 마감했다. 시립대가 4명 모집에 1398명이 지원하면서 349.5대1로 경쟁률 톱이다. 이어 동대 215.5대1(12명/2586명), 숙대 214.71대1(7명/1503명)까지 톱3다.

     

    올해 추가모집을 실시한 의약계열 21개교 중 충남대 의대의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의대 1명 모집에 790명이 지원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의약계열 2024추가모집 30명.. 경쟁률 371.27대1 ‘상승’>

    의약계열은 28일 기준 2024추가모집에서 30명을 모집, 1만1138명이 지원해 371.27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2023학년 294.8대1(30명/8845명)과 비교해 지원자가 2293명 늘어난 것이다. 최근 3년간 의약계열 추가모집 경쟁률은 2022추가모집 360.5대1(26명/9374명), 2023추가모집 294.8대1(30명/8845명), 2024추가모집 371.27대1(30명/1만1138명)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2022추가모집에서는 약대 학부 모집의 관심이 추가모집에서도 드러나 약대가 400대1을 기록하면서 경쟁률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2023추가모집에서 243대1로 하락하면서 영향이 줄어들고 올해 다시 318대1로 상승했다.

     

    추가모집은 수시/정시 진행 이후에도 계획한 인원을 선발하지 못해 발생한 결원이 있는 경우 대학별로 실시하는 제도다. 올해 2025의대증원과 무전공선발 확대 등 대형 변화들이 예고된 상황 속에서도 의약계열의 인기는 여전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합격선 하락을 노리고 상향지원 한 수험생들이 탈락하면서 마지막 기회인 추가모집에 몰렸을 것으로 보인다.

     

    - 의대 8개교 8명 ‘399.5대1’.. 일반전형 ‘622.6대1’

    의대는 강원대 건양대 계명대 단국대 원광대 을지대 충남대 한림대가 각 1명을 모집, 8명 모집에 지원자가 3196명 몰리면서 399.5대1로 마감했다. 기회균형인 을지대와 농어촌인 계명대 한림대를 제외한 5개교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622.6대1(5명/3113명)까지 치솟는다. 2023추가모집에서 일반전형 기준 4개교가 410.5대1(4명/1642명)을 기록한데서 상승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충남대가 790대1(1명/790명)로 경쟁률 톱이다. 이어 건양대 670대1(1명/670명), 단국대 619대1(1명/619명), 원광대 599대1(1명/599명), 강원대 435대1(1명/435명) 순으로 톱5다. 정원외 농어촌 모집인 계명대는 39대1(1명/39명)을 기록했으며 마찬가지로 농어촌 모집인 한림대가 35대1(1명/35명), 기회균형Ⅱ로 모집한 을지대가 9대1(1명/9명)로 마감했다.

     

    - 약대 9개교 12명 ‘318.1대1’

    약대는 제주대가 3명, 덕성여대가 2명, 경상국립대 경성대 목포대 숙명여대 영남대 조선대가  각 1명을 모집, 12명 모집에 3817명이 지원해 318.1대1로 마감했다. 2023추가모집에서 11개교가 15명을 모집에 3647명이 지원해 243.1대1로 마감한데서 상승했다. 지역인재인 국립목포대를 제외한 10개교 기준으로는 341.45대1(11명/3756명)이다.

     

    약대 중에선 영남대가 1명 모집에 627명이 지원하며 62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성대 529대1(1명/529명), 조선대 479대1(1명/479명), 대구가톨릭대 468대1(1명/468명), 숙명여대 383대1(1명/383명), 경상국립대 233대1(1명/233명), 제주대 219대1(3명/657명), 덕성여대 190대1(2명/380명), 국립목포대 61대1(1명/61명) 순이다.

     

    - 치대 3개교 4명 ‘455.5대1’

    치대는 경북대 조선대 국립강릉원주대가 모집을 실시, 4명 모집에 1822명이 지원해 455.5대1로 마감했다. 치대는 2023학년 3명 모집에 1338명이 지원해 446대1로 의약계열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학년엔 이보다 소폭 더 상승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경북대 658대1(1명/658명), 조선대 459대1(1명/459명), 국립강릉원주대 352.5대1(2명/705명) 순이다.

     

    - 한의대 상지대 1개교 ‘532대1’

    한의대는 상지대만 모집을 실시, 1명 모집에 532명이 지원해 532대1로 마감했다. 2023추가모집에서는 5명 모집에 1195명이 지원, 239대1로 마감했다. 상지대는 2023학년에도 추가모집을 실시, 464대1(1명/464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 수의대 4개교 5명 ‘354.2대1’

    수의대는 충북대 전남대 제주대 강원대가 추가모집을 실시, 5명 모집에 1771명이 지원해 354.2대1로 마감했다. 2023추가모집에서는 3명 모집에 1023명이 지원해 341대1을 기록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충북대 588대1(1명/588명), 전남대 548대1(1명/548명), 제주대 219대1(1명/219명), 강원대 208대1(2명/416명) 순이다.

     

    - 주요22개대 16개교 450명 ’95.02대1’.. 인서울 26개교 574명 ‘96.07대1’

    주요22개대의 경우 대교협이 발표한 3차발표(26일 9시) 기준 418명을 모집했지만 28일 기준으로는 450명을 모집, 4만2759명이 지원해 95.02대1로 마감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시립대가 349.5대1(4명/1398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어 동대 215.5대1(12명/2586명), 숙대 214.71대1(7명/1503명), 건대 202.83대1(18명/3651명), 아주대 193.67대1(9명/1743명)까지 톱5다.

     

    5개교에 이어 한대 176.59대1(17명/3002명), 가톨릭대 130.73대1(11명/1438명), 숭실대 125.37대1(19명/2382명), 중대 118.94대1(32명/3806명), 외대 106.22대1(27명/2868명), 국민대 80.76대1(37명/2988명), 인하대 72.08대1(40명/2883명), 세종대 65.27대1(59명/33851명), 단대(죽전) 61.19대1(43명/2631명), 홍대 61.18대1(65명/3977명), 단대(천안) 41.04대1(50명/2052명) 순이다. 

     

    인서울 대학으로 범위를 넓히면 28일 1차추가모집을 마감한 대학 기준 574명 모집에 5만5147명이 지원해 96.07대1로 마감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시립대 349.5대1(4명/1398), 동대 215.5대1(12명/2586), 숙대 214.71대1(7명/1503), 건대 202.83대1(18명/3651), 상명대(서울) 195.6대1(5명/978), 한대 176.59대1(17명/3002), 가톨릭대 130.73대1(11명/1438), 숭실대 125.37대1(19명/2382), 중대 118.94대1(32명/3806), 삼육대 107.44대1(16명/1719), 외대 106.22대1(27명/2868), 서울과기대 102.96대1(23명/2368), 덕성여대 101.25대1(16명/1620)까지 100대1 이상이다. 이어 명지대 94.04대1(26명/2445), 서울여대 89.54대1(13명/1164), 서경대 89.25대1(16명/1428), 광운대 84.13대1(24명/2019), 동덕여대 81.57대1(14명/1142), 국민대 80.76대1(37명/2988), 성신여대 76.39대1(18명/1375), 경기대 68.73대1(49명/3368), 세종대 65.27대1(59명/33851명), 홍대 61.18대1(65명/3977), 강서대 47.5대1(4명/190), 한성대 47.78대1(37명/1768), 서울한영대 22.6대1(5명/113) 순이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