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의예 416점, 경희 한의예 414점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2024학년 수능 채점 결과를 기반으로 의약계열 정시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국수탐 기준 최고 표준점수가 의대 431점, 치대 425점, 약대 417점, 수의대 416점, 한의대 414점으로 나타났다. 그 중 서울대 의예와 연세대 의예가 표점 431점, 백분위 299점으로 가장 높다. 치대의 경우 서울대 치예가 425점(백분위 298점)으로 가장 높으며, 약대는 서울대 약학이 417점(297점), 수의대는 서울대 수의예가 416점(296점), 한의대는 경희대 한의예가 414점(296점)으로 최고 점수다.  주요대학의 인문계열에서는 이대 의예-인문이 411점(295점)으로 가장 높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경희대 한의예-인문은 408점(293점)이다.  이외 서울대 경영은 408점(293점) 연대/고대 경영은 각 400점(289점)으로 예상했다. 

대성학원은 ‘2024수능 지원가능점수’를 분석한 내용을 8일 발표했다. 표점은 국수탐(2과목) 600점 만점 기준이며, 영어는 제외했다. 여러 입시기관 중에서도 대성의 예상 합격선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대성학원이 쌓은 공신력 때문이다. 대성학원은 재수종합학원의 최상위권 풀을 보유한 배경이 강점이다. 최상위권 학생이 많을수록 예상 합격선의 정확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서울대 의예/연대 의예 431점 ‘최고’>

대성학원이 2024학년 수능 채점 결과를 기반으로 의약계열 정시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국수탐(2) 표점 600점 만점 기준 서울대와 연대 의예가 431점으로 가장 높다. 백분위는 299점이다. 이어 의대는 △429점(백분위 299점) 가톨릭대 성균관대 울산대 △428점(299점) 고려대 △426점(299점) 경희대 △425점(298점) 가천대 한양대 △423점(298점) 중앙대 인하대 아주대 △420점(298점) 한림대 순천향대 인제대 이화여대 부산대 순으로 420점 이상이다. 

​이어 △419점(297점) 경북대 △418점(297점) 단국대(천안) 을지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강원대 연세대(미래) 건국대(글로컬) 동아대 전남대 충북대 대구가톨릭대 조선대 △417점(297점) 계명대 전북대 영남대 △416점(296점) 동국대(WISE) 원광대 건양대 가톨릭관동대 제주대 고신대 순으로 합격선을 추정했다. 

​치대의 경우 서울대 치의예가 425점(298점)으로 가장 높다. 이어 △420점(298점) 연세대 △417점(297점) 경희대 △416점(296점) 부산대 △414점(296점) 단국대(천안) 경북대 원광대 △413점(295점)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강릉원주대 순으로 추정했다. 

​약대 역시 서울대 약학과가 417점(297점)으로 가장 높다. 이어 △413점(295점)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411점(295점) 경희대 삼육대 아주대 △410점(295점) 가톨릭대 가천대 동국대 고려대(세종) 이화여대 부산대 한양대(ERICA) △409점(294점) 단국대(천안) 계명대 계명대 △409점(294점) 경북대 △408점(294점) 숙명여대 강원대 영남대 인제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 전남대 차의과학대 경상국립대 △407점(293점) 제주대 전북대 △406점(292점) 덕성여대 동덕여대 대구가톨릭대 원광대 우석대 경성대 △285점(199점) 목포대 △284점(199점) 순천대 순이다. 

​수의대도 서울대 수의예가 △416점(296점)으로 최고점이다. 이어 △411점(295점) 건국대△409점(294점) 강원대 경북대 △408점(294점) 경상국립대 충남대 △407점(293점) 제주대 △406점(292점) 충북대 전남대 전북대 순으로 예상했다. 

한의대는 △414점(296점) 경희대 △413점(295점) 대전대 △411점(295점) 가천대 부산대 동신대 △410점(295점) 대구한의대 상지대 세명대 동의대 원광대 △409점(294점) 우석대 △406점(292점) 동국대(WISE) 순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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