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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월모평] ‘최상위권 수학 변별력 논란’.. ‘수학 쉽고 국어 영어 어려워’
  • 등록일
    2023.09.07
  • ​원점수 1등급컷..화90~91 언 86~88 확 89~83 미 85~88 기 86~90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6일 실시한 9월모평은 국어 영어는 어려웠던 반면 수학은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6월모평과 비교하면 국어와 영어는 다소 어렵거나 비슷했고, 수학의 경우 다소 쉬웠다고 분석했다.

    8개 입시 기관(김영일 대성 메가 유웨이 이투스 종로 진학사 EBS, 가나다 순)이 최초 발표한 추정 1등급컷을 집계/분석한 결과, 원점수 단일 점수로 예측했을 때, 화법과작문은 90~91점, 언어와매체는 86~88점, 확률과통계는 89~93점, 미적분은 85~88점, 기하는 86~90점이다. 범위로 예측한 경우는 제외한 점수다. 

    표점 기준, 국어 1등급컷 예상 범위는 128~132점이다. 지난해 수능 표점 1등급컷이 126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표점이 대체로 높게 예측된다. 통상 표점이 높을수록 어려운 시험으로 분석된다. 반면 올해 6월모평의 130점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수학의 경우 1등급컷이 130~134점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수능의 133점과 올해 6월모평의 134점과는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다.

    EBS와 현직 고교 교사들로 구성된 공교육 교사단, 입시 업계는 킬러 문항이 배제됐다는 공통적인 분석을 내놨지만, 최대 관건인 변별력 확보에 대해서는 해석이 엇갈렸다. 이날 브리핑에서 EBS와 현직 고교 교사들로 구성된 공교육 교사단은 수학에 대해 “전반적으로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과도한 계산을 요구하거나 풀이의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문항 소위 ‘킬러 문항’은 배제하면서 변별력 높은 문항을 고루 포함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입시 업계는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최상위권 학생의 변별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봤다. 임성호 종로 대표는 “주관식 문제가 쉽게 출제돼 수학 만점자, 최상위권 동점자가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주관식 문제의 난도가 낮아져 변별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물음에 EBS 수학 대표 강사인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브리핑에서 “주관식 문제가 쉬워졌기 때문에 변별력을 잃었다는 판단은 섣부르다”고 답했다.

    이번 9월모평은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 문항 배제 출제 방침이 처음으로 반영되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수험생에겐 킬러 문항이 배제된 올해 수능 출제 기조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킬러 문항을 배제할 경우 수능에서 어느 정도의 난이도가 결정될 것인지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예측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평가원은 이날 “지난6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 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킬러 문항 배제’와 ‘변별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교육계의 최대 관심사였다. 앞서 교육부가 킬러 문항으로 꼽은 26개 문항 중 23개가 오답률이 높았던 초고난도 문항인 만큼 킬러 문항이 빠지면 난도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평가원과 교육부는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모평 당일 EBS와 현직 고교 교사들이 매 교시가 끝나고 난 뒤 출제경향을 분석해 발표하도록 했다.

    국어 수학이 공통+선택형으로 치러지는 통합형 수능은 점수 산출법이 다소 복잡하다.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해 선택과목 점수를 조정한 후 이를 표준화해 가중합을 산출, 이를 기반으로 표점을 최종 산출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같은 원점수라도 공통+선택 원점수 조합에 따라 표점이 달라진다. 원점수 등급컷을 따지는 것이 불가능한 셈이다. 표점 예측 등급컷도 수험생이 당장 본인의 성적을 가늠하기에는 활용하기 어려운 자료다. 가채점 단계에서 본인의 표점을 계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입시 기관들은 원점수 예상 등급컷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상태다. 수험생은 예상 등급컷을 참고 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 

    ‘2년 차’ 문이과 통합수능으로 치러진 지난해 2023수능에서 국어는 다소 평이하게 출제됐고, 수학과 영어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2023수능 표점 최고점은 국어 134점, 수학 145점이다. 2022수능 국어 149점, 수학 147점보다 각각 15점 2점 낮아졌다. 특히 국어와 수학의 표점 최고점이 전년 2점 차에서 11점 차로 더욱 벌어지면서 문이과 유불리가 가중됐다. 영어 1등급 비율은 7.83%로 전년 6.25%보다 상승했지만 체감 난도는 조금 높았다.

    6일 실시한 2024학년 9월모평은 국어 영어는 어려웠던 반면 수학은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국어.. 2023수능, 6월모평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9월모평 국어는 평이하게 출제됐던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모평 대비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킬러 문항은 확실히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킬러 문항은 나오지 않았지만, 준 킬러 문항으로 난도를 조절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문의 난도보다는 선택지의 난도가 더 있었다. 다만 EBS 체감 연계율 강화로 EBS 수능 교재를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라면 체감 난도는 높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6월모평 기준, 유웨이는 어렵게, EBS는 다소 어렵게, 종로는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이투스는 비슷하다고 판단했다. 임성호 종로 대표는 “고난도 킬러 문항은 배제된 것으로 보이나, 독서 지문 2개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다만 2개 지문 모두 EBS와 연계돼 수험생 입장에서 낯설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학은 6월모평 수준으로 출제, 고난도 킬러 문항은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화작도 6월모평과 비슷하나, 언매는 6월모평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표본조사 결과 정답률 60% 미만 문항이 6월모평에서 5개였던 데 비해 이번 9월모평은 12개로 크게 확대됐다. 원점수 기준 평균 점수는 6월모평 대비 언매를 선택한 학생은 5.4점, 화작을 선택한 학생은 4.8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통과목은 6월모평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 난도는 6월에 비해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입시 기관이 예측한 1등급 추정컷을 원점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국어 화작의 경우 단일 점수로 예측한 입시 기관 기준, 종로 김영일이 각 90점, EBS가 91점으로 봤다. 범위로 예측한 경우 진학사 90~100점, 대성 89점~100점, 메가 91~92점, 유웨이 90~92점, 이투스 89~90점을 제시했다.

    언매의 경우 종로 86점, 김영일 87점, EBS가 88점으로 예측했다. 범위로 제시한 경우 진학사와 대성 86~100점, 메가 87~88점, 유웨이 86~87점, 이투스 85~87점을 제시했다.

    독서(공통)는 독서방법 ‘읽기 발달 단계’, 사회/문화 ‘데이터의 소유권 주체’, 과학/기술 ‘미세 물질 질량 측정과 압전 효과’, 주제통합 인문/예술 ‘(가) 조선의 신분제+(나) 유형원, 정약용의 지배층 재구성’ 지문이 출제됐다. 수험생이 힘들어 하는 주제통합 지문을 EBS 수능 완성 제4회 ‘(가)조선 후기 신분제 변화의 양상+(나)실학자의 신분제 개혁 방안’을 응용함으로써 연계 체감도를 느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2023수능과 큰 차이가 없다.

    문학(공통)은 현대 소설(원미동 시인-양귀자), 현대시(월훈-박용래), 고전시가(성산별곡-정철)가 EBS 수능 특강에서 연계 출제됐다. EBS 수능 특강 외 지문으로 고전소설(숙영낭자전-작자미상), 고전수필(문의당기-서영보), 현대시(연1-김영랑)가 출제됐는데, 조선 시대 문인 서영보의 ‘문의당기’는 낯선 작품이었지만, 현대어 번역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화작(선택)은 화법(3개 문항), 화법과 작문(5개 문항) 작문(3개 문항) 형태로 최근 출제 경향과 같았고,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다. 언매(선택)는 언어 지문과 관련된 2개 문항 세트 문제, 단독으로 3게 문항이 출제되는 기존 형태가 그대로 유지돼 출제됐다. 매체는 2개 지문, 6개 문항으로 출제됐다.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다. 

    <수학.. EBS와 입시 업계 최상위권 변별력 해석 달라>
    수학은 어렵게 나왔던 지난해 수능, 올해 6월모평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모평 기준, 유웨이 EBS 메가는 비슷하게, 종로는 다소 쉽거나 비슷하게, 이투스는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봤다. EBS와 현직 고교 교사들로 구성된 공교육 교사단은 ”수학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 올해 6월모평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됐다. 특히 올해 6월모평과 구성 면에서 매우 흡사하며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도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모평보다 쉽게 출제됐다”며 “수열의 규칙성을 묻는 고난도 문항이 12번으로 배치되면서 다소 쉽게 출제됐고 기존에 출제된 합답형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변별력에서 EBS와 입시 업계의 분석이 엇갈렸다. EBS와 공교육 교사단은 “‘킬러 문항’은 배제하면서 변별력 높은 문항을 고루 포함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봤지만 입시 업계는 “중간 난이도 이상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6월모평 때와 동일 비중으로 나타나 중상위권 변별은 유지했으나, 최상위권 변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임성호 대표는 “표본조사 결과, 미적의 경우 6월모평 대비 원점수 기준 4.4점, 기하가 5.2점, 확통이 3점 상승할 정도로 쉽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최상위권 고난도 문제는 올해 6월모평보다 큰 폭으로 쉽게 출제되면서 최상위권 만점자와 동점자가 크게 증가해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정답률 60% 미만 문항 수는 6월모평 10개, 9월모평 10개로 동일, 중상위권 변별력 확보는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쉽게 나왔으며, 과목별 난이도 차이도 크지 않아 선택과목별 유불리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병진 이투스 소장은 “이번 9월모평 수학 공통과목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모평과는 다르게 문항이 배열되어 당황스러웠을 수 있겠으나 문항 자체는 어렵지 않게 출제됐다. 선택과목은 다소 쉽게 출제됐으며 과목별 난이도 차이는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입시 기관이 예측한 1등급컷을 원점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확통의 경우 종로가 93점, 김영일이 90점, 이투스와 EBS가 89점으로 봤다. 범위로 예측한 경우 대성이 92~100점, 메가가 92~93점, 유웨이가 91~92점, 진학사가 90~100점으로 봤다.

    미적의 경우 종로와 김영일이 88점, EBS가 85점으로 예측했다. 범위로 본 경우 대성이 88~100점, 메가가 88~89점, 진학사가 87~100점, 유웨이가 87~88점, 이투스가 84~85점으로 봤다.

    기하는 종로가 90점, 이투스와 김영일이 88점, EBS가 86점으로 봤다. 범위로 본 경우 대성이 90~100점, 메가가 90~91점, 유웨이가 89~91점, 진학사가 88~100점으로 봤다.

    <영어.. “킬러 문항 배제, 난도 분석은 엇갈려”>
    영어의 경우 난이도 분석이 엇갈렸다. EBS 및 공교육 교사단와 메가는 변별력 있었던 올해 6월모평,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어렵게, 종로와 이투스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EBS 및 공교육 교사단은 이날 브리핑에서 “6월모평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지나치게 관념적인 소재는 제외했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을 중심으로 지문을 충실히 읽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는 등 전체적으로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종로 임 대표는 “어려운 어휘와 복잡한 문장 구조가 사용돼 해석상 어려움이 발생하는 문제는 크게 줄었다”며 “어휘도 본문 안에 주석으로 상세하게 설명해 ‘어려운 어휘를 배제하겠다’는 방침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투스 김 소장도 “추상적인 내용의 지문이 줄고 어휘도 평이했으며 각주로 주어진 단어도 많아 독해가 어렵지 않았다”며 “다만 독해 후에 답을 찾는 과정에서 생각을 요하거나 매력적인 오답이 포함된 문제가 많아 체감 난도가 아주 낮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빈칸 추론보다는 글의 순서, 문장 삽입 유형의 난도가 높았고 듣기에서는 6월모평에 이어 3번 문항(담화의 요지)이 신유형으로 출제됐다”고 덧붙였다.

    반면 메가는 다소 까다롭게 출제됐다고 봤다.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으나 지문을 충실히 읽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있어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이 많았을 것”이라며 “새로운 유형과 논리 구조는 없었으나 어휘력이 부족한 경우 선택지를 고르는 데 있어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남은 기간 본인의 취약점 파악해 보완해야”>
    수험생은 9월모평을 정확히 분석해서 본인이 취약한 영역을 파악하고 보완해야 한다. 대성 김원중 입시전략실장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수능 시험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수험생은 9월모평부터 적용하기로 한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 향상을 기해야 하는 시기”라며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많이 하고 수능에 대한 실전 감각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EBS 체감 연계율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능 준비에서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는 반드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며 “수능에서 변별력을 가르는 문항들은 비연계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많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종로 임 대표는 “9월모평 상황으로 수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며 “지문은 쉬워졌지만 질문지 선택지 등에서는 변별력이 확보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험생 입장에서 초고난도 문제는 학습 비중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모평에서 오답의 원인을 명확히 특정하고 이와 유사한 문항 반복해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과 재수생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서 수시 지원에서 고3 학생은 보수적이고 안정적 지원이 필요하고, 이과 재수생들은 수학에서 고난도 문제가 배제되어 수학 변별력이 약화될 것에 대비 과탐과 국어에 보다 더 학습 충실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투스 김 소장은 “킬러 문항 배제라는 대원칙의 존재가 그동안 평가원이 수능을 출제했던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 평가원의 화법은 여전히 기출 문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출 문제를 통해 문제 접근법이나 평가원의 어휘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9월모평에서 확인된 것처럼 익숙한 문항 배치나 난이도에 매몰되기보다는 각 문제에 접근해 답을 도출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기출의 문제 접근 방식을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점수에 집착하기보다는 자신이 문제를 푸는 과정을 점검하는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나아가 시험 시간이나 긴장도 등에서 시험장과 맞먹는 환경을 구성하여 연습하는 것도 필요하다. 평소 긴장된 환경에서의 태도가 시험장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OMR 마킹까지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이에 소요되는 시간을 미리 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실력에 상응하는 점수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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