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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실채점 배치표] ‘하락’ 서울대 의예/연대 의예 417점 ‘최고’.. 인문 서울대 경영 400점(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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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수능 실채점 결과 올해 정시에서 서울대 의예와 연세대 의예에 지원하려면 국수탐 표준점수 기준 417점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성균관대 의예 415점, 고려대 의대 414점 등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연계에서는 대체로 의학계열의 합격선이 높다. 인문계의 경우 정시 지원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 경영으로, 400점으로 전망됐다. 서울대 정치외교 398점, 서울대 국어교육 391점 순이다. 대성학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학년 정시 지원 가능 예상점수’를 8일 발표했다.
올해 표점 기준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올해 국어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어 표점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15점이나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서울대 의예가 430점, 연세대 의예가 429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 13점 12점 하락했다. 올해 수학은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만큼이나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어에 비해서는 하락폭이 적어, 지난해 147점보다 2점 줄어든 145점이다.

대성학원이 분석한 2023수능 실채점 기반 추정 합격선을 살펴보면 대체로 지난해보다는 표점 합격선이 하락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대성학원의 실채점 기반 합격 추정선을 살펴보면 자연계에서는 △서울대 의예와 연세대 의예가 각 417점으로 예상 합격선이 가장 높다. 이어 △415점 성균관대 의예 △414점 고려대 의대 △412점 경희대 의예, 한양대 의예 △411점 중앙대 의학부 △408점 연세대 치의예, 이화여대 의예 △406점 서울대 전기정보공 순으로 톱10이다.
이어 약학, 자연계 첨단학과 중심으로 뒤를 잇는다. △405점 서울대 약학 △403점 성균관대 약학, 연세대 약학, 중앙대 약학 △402점 경희대 한의예, 고려대 반도체공,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 △399점 경희대 약학 △398점 고려대 사이버국방, 이화여대 약학 △396점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 △395점 한양대 미래자동차공 △389점 서강대 화공생명공 △388점 중앙대 기계공 △383점 이화여대 통합선발(응시계열 자연) 순이다.
인문계에서는 △서울대 경영 400점에 이어 △398점 서울대 정치외교 △391점 서울대 국어교육 △390점 고려대 경영, 연세대 경영 △388점 고려대 행정, 연세대 정치외교 △387점 고려대 영어영문, 연세대 영어영문, 한양대 파이낸스경영 △386점 서강대 경영학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384점 서강대 인문계, 한양대 정책 △383점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중앙대 경영 △382점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한국외대 LD학부, 한국외대 LT학부 △381점 경희대 경영, 동국대 경찰행정, 이화여대 통합선발(응시계열 인문) △379점 한국외대 영어교육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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