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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1인당 4.79회 지원.. 수시 합격 후 정시/추가모집 지원불가 ‘유의’
  • 등록일
    2022.09.30
  • 6회 지원 위반 321명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수시에서 수험생 1인당 평균 4.79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8일 올해 수시 지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지원 건수는 220만3731건이었고, 전년 대비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0.01회 감소한 4.79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6회 초과 지원 위반자는 321명이었다.

     

    2023수시에서 6회 초과 지원 위반자는 321명으로 전년보다 21명 줄었다./사진=베리타스알파DB

    수시모집 지원횟수는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최대 6회까지 가능하며, 접수 시간 순으로 일곱 번째 원서부터 접수가 인정되지 않는다. 만일 이를 위반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단 지원 횟수 6회 제한은 산업대, 전문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외국인 전형은 지원 횟수 집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교협은 7월4일부터 9월17일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한 208개 일반대학(캠퍼스 포함)의 지원 자료를 수합해 총 지원자 46만529명 중 321명의 지원 횟수 6회 초과자를 사전 검출하고, 위반이 발생한 대학에 수험생 확인 후 원서접수 취소 등을 조치하도록 안내했다. 대교협은 앞으로 시행될 2023학년 정시/추가모집에 대해서도 지원/등록 위반 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입지원방법 위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시모집 합격 후 정시/추가모집 지원, 정시모집 동일 군 복수 지원, 정시모집 등록 후 추가모집 지원, 이중등록 등의 대입지원방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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