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학원 입시전문가가 제시하는 대입 입시분석 및 전략입니다.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출제경향 분석
< 4교시 : 한국사 / 사회탐구 영역 >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
1. 출제경향 분석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는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되었으며,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
2. 난이도
대체로 2024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고,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구분 | 2024 수능 대비 |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대비 | ||||
쉽다 | 비슷하다 | 어렵다 | 쉽다 | 비슷하다 | 어렵다 | |
한국사 영역 | | ○ | | ○ | | |
생활과 윤리 | | ○ | | | ○ | |
윤리와 사상 | | | ○ | | ○ | |
한국지리 | ○ | | | ○ | | |
세계지리 | ○ | | | | ○ | |
동아시아사 | | ○ | | | | ○ |
세계사 | | ○ | | | | ○ |
경제 | ○ | | | | | ○ |
정치와 법 | ○ | | | | | ○ |
사회·문화 | | ○ | | | | ○ |
3. 과목별 특이 사항 (신유형, 시사적 소재)
역사 |
한국사는 낯설고 참신한 자료를 많이 활용하였으나, ‘쉬운 한국사’ 기조에 맞춰 자료와 선지 간 난이도 균형을 유지하였다. 동아시아사는 자료의 맥락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거나 까다로운 선지를 배치하여 난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세계사는 자료를 모두 읽고 추론하는 과정을 거쳐야 정답을 도출할 수 있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고, 잘 등장하지 않았던 개념들이 출제 소재와 풀이 단서, 선지로 활용되었다. |
윤리 |
생활과 윤리는 패스트패션, 1인 미디어 등 시사적 소재를 활용한 문항이 출제되는 경향을 유지하였으며, 상호 비판 형태의 문항이 사라져 환경 윤리는 합답형 문항으로, 교정적 정의는 벤다이어그램 형태로 등장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윤리와 사상은 단원 배분이나 출제 경향 등이 예전 모의평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사상가 중에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두 번씩 제시된 점이 특이하였다. |
지리 |
한국지리는 최근 시도되었던 통합사회 느낌의 신유형 문항이 많이 줄어들고 지리 교과에 집중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지리(9번, 14번, 16번)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으며 기후 문항(11번)이 특히 난이도 있게 출제되었다. 세계지리는 최근 경향에 따라 자료보다는 지역성이 강조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지형 문항의 경우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묻고 있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해협 지명의 유래와 위치를 묻는 문항이 출제된 점이 주목할 만했다. |
일반사회 |
경제는 실생활과 연관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돋보였지만 유형상의 큰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정치와 법은 세트 문항이 미성년자의 계약 및 형사 절차 문항으로 새롭게 출제되었고, 정부 형태가 단순 사례형으로 등장하였다. 사회·문화는 제시문 독해가 주요해진 최근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그동안 분리되어 출제되던 주제가 통합된 문항(13번, 17번)이 등장하였으며, 인구 부양비 문제가 최근 경향에 비해 난도 높게 출제된 점이 주목할 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