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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분석/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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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출제경향 분석 <4교시 : 한국사, 사회탐구영역>
  • 등록일
    2024.06.04
  •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출제경향 분석


    < 4교시 : 한국사, 사회탐구영역 >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

     

    1. 출제경향분석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는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되었으며,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

     

     

    2. 난이도

    대부분 2024 수능보다 쉽거나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구분

    2024 수능대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한국사 영역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3. 과목별 특이 사항 (신유형, 시사적 소재)

     역사

     한국사는 ‘쉬운 한국사’ 기조에 맞춰 자료와 선지 간 난이도 균형을 유지하도록 출제되었고, 참신하고 생소한 소재들이 출제되었다. 동아시아사는 주요 내용과 함께 세부적인 내용도 숙지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많았으나 고난도 문항은 없었다. 세계사는 기본 개념을 숙지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수준에서 출제되었으나, 풀이 시의 꼼꼼한 자료 분석을 요구하고 있고 새로운 선지와 자료가 일부 등장하였다.

     윤리

     생활과 윤리는 국가와 시민의 윤리 단원에서 빈출되던 사회 계약론 문항이 등장하지 않은 점이 인상적이었으며, 인공지능 등 시사적 소재를 활용한 문항이 꾸준히 출제되는 경향을 유지하였다. 윤리와 사상은 기존 출제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서양 윤리 사상에서는 고대 서양 사상의 비중이 증가하였고, 사회사상에서는 밀의 자유주의 입장이 단독으로 출제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지리

     지리는 대체로 난이도가 높지 않은 문항들이 출제되었고, 지역 지리와 생소한 선지를 다루는 데에서 변별력을 유지하였다. 

    한국지리는 변형된 유형이 출제되었고(10번), 타 사회 과목과 융합된 유형도 두 문항 출제(5, 18, 19번)되었다. 세계지리는 지역 지리 중심의 문항들과 텍스트 중심의 자료 제시 문항이 다수 출제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 국가들의 위치와 지명을 알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2문항이나 출제되었다. 

     일반사회

     경제는 물가 상승률과 고용률을 통해 총수요와 총공급의 변동을 파악하게 한 점이 새로웠고, 정치와 법은 정부 형태에 대한 문제와 선거구 제도에 대한 문제가 한 세트로 묶여져 출제되었다. 사회·문화는 최근 나오지 않던 주제(대중문화, 사회 불평등 관점 등)가 출제되었으며, 사회 변동 이론, 사회 운동 등이 통합형 문제로 출제된 점이 주목할 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