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의·약학계열 분석 - 치의예/한의예

​◈치의예

1. 정시모집

■ ‘수학(확통)+사탐’ 지원 가능: 경희대, 연세대, 원광대(인문)

■ ‘수학(미/기)+과탐’ 지원 불가능: 원광대(인문)

■ 과탐 1과목 반영: 조선대​

◆ 2025학년도에는 11개 대학 치의예과에서 일반 215명, 지역인재 42명을 정시 선발합니다. 강릉원주대 일반(16명→15명), 경북대 일반(18명→12명), 조선대 지역인재(21명→19명)를 제외하면 모두 전년도와 모집인원이 동일합니다.

◆ 치의예과 역시 정시 전형방법 및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등에 변화가 있습니다. 부산대는 올해부터 정시 전형요소를 ‘수능 80%+학업역량평가 20%’로 변경합니다. 경희대/연세대는 수능 수학 및 탐구 계열별 필수 응시과목을 폐지하는 대신 과탐 선택 시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원광대 자연계열 치의예는 본래 수(미/기) 선택자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수학 응시과목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단, 탐구는 여전히 과탐만 가능합니다. 단국대[천안]은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변경, 전년도 대비 국어(20%→25%)는 늘고 수학(40%→35%)은 줄었습니다.

【2025학년도 치의예 정시 수능위주전형】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학교장 추천 필수(추천인원: 2명)

2. 수시모집 논술전형

2025학년도에는 경북대, 경희대, 연세대 3개 대학에서 총 24명을 치의예 논술전형으로 선발합니다. 경북대는 모집인원이 5명에서 3명으로 줄어든 점을 제외하면 큰 변화가 없습니다. 경희대는 기존까지 ‘국수(미/기)영과(1) 중 3개 합 4, 한국사 5’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했으나, 올해부터 수학 및 탐구 응시과목을 폐지합니다. 또한 탐구는 ‘상위 1과목→2과목 평균’을 반영합니다. 연세대는 올해부터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출제합니다.

【2025학년도 치의예 수시 논술전형】

3. 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

1)학생부교과

■ 학교장추천(졸업생 지원 불가능): 경희대, 연세대

■ 3-2학기까지 교과 반영: 강릉원주대, 부산대​ 

◆ 치의예 학생부교과전형은 총 8개 대학에서 일반 51명, 지역인재 86명을 선발합니다. 일반전형은 경희대(↑3명), 지역인재전형은 경북대(↑4명), 전북대(↓1명), 조선대(↑2명)를 제외하면 전년도와 모집인원이 동일합니다.

◆ 경희대/연세대 학생부교과전형은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한데, 이중 연세대(추천형)는 올해부터 일괄선발로 바뀌며(교과 100%),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생긴 것이 특징입니다. 전남대/조선대는 올해부터 치의예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수학을 필수 반영합니다. 아울러 전남대는 과탐 반영 시 ‘상위 1과목→2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조선대(지역인재)는 최저 등급 합이 ‘3개 합 6→5’로 강화됩니다.

2)학생부종합

​■ 학교장추천(졸업생 지원 불가능): 경북대(지역인재-학교장추천

◆ 2025학년도 치의예 학생부종합전형은 전체 11개 대학 모두에서 일반 127명, 지역인재 70명을 선발합니다. 대체로 전년도와 모집인원이 동일한 가운데 일반전형은 경희대(↓3명), 지역인재전형은 경북대(↑5명)가 인원을 변경했습니다.

◆ 경북대는 ‘지역인재-학교장추천’의 1단계 선발배수를 5배수→4배수로 축소합니다(단, 졸업생 지원 불가능). 전남대/조선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변경했습니다(학생부교과전형 내용과 동일). 치의예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올해도 경북대(일반학생)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단계별 선발을 실시하며, 2단계에서 면접평가를 반영합니다. 이중 연세대(활동우수)는 올해 면접 방식을 ‘제시문 기반 학업역량 면접→제시문 기반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 능력 면접’으로 변경하므로, 더욱 꼼꼼한 면접 대비가 필요합니다.

【2025학년도 치의예 수시 학생부위주전형(기회균형 제외)】

※수능 최저학력기준: 탐구영역의 경우 ‘(1)’ 표기 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은 2과목 평균 반영

◈한의예

1. 정시모집

■ ‘수학(확통)+사탐’ 지원 가능: 가천대, 대전대, 동신대, 경희대, 대구한의대(인문), 동의대(인문), 세명대, 우석대, 원광대(인문), 동국대[W](인문), 상지대(인문)

■ ‘수학(미/기)+과탐’ 지원 불가능: 대구한의대(인문), 동의대(인문), 원광대(인문)

■ 탐구 1과목 반영: 동신대​ 

◆ 2025학년도 정시 한의예는 12개 대학에서 일반 229명, 지역인재 5명을 선발합니다. 일반전형은 동국대[WISE]-인문(↓2명), 동국대[WISE]-자연(↓1명), 가천대(↑3명)를 제외하면 모두 전년도와 모집인원이 동일합니다. 한의예 정시 지역인재전형은 대전대가 유일합니다. 본래 인문 2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했던 동국대[WISE]는 올해부터 수시 미등록 이월인원 발생 시에만 정시 지역인재를 실시합니다.

◆ 한의예는 부산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인문/자연을 구분해 선발하거나, 공통계열로 선발합니다. 이중 경희대는 전년도까지 인문은 ‘수(확통)+사탐’, 자연은 ‘수(미/기)+과탐’ 조합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계열별 필수 응시과목을 폐지하는 대신 인문은 사탐, 자연은 과탐에 과목 당 4점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또한 한의예-인문은 올해부터 사회계열이 아닌 인문계열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적용한단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원광대 역시 자연은 수(미/기)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수(확통)도 지원 가능합니다. 동신대는 2025학년도부터 다시 수(미/기)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반면 가천대는 수(미/기) 및 과탐 선택자에게 부여했던 가산점을 모두 폐지합니다.

【2025학년도 한의예 정시 수능위주전형】

2. 수시모집 논술전형

한의예 논술전형은 경희대(21명), 부산대(5명)에서 실시합니다. 이중 부산대는 지역인재전형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재 학생들만 지원 가능합니다. 경희대는 인문/자연을 구분해 선발하는데, 계열별 논술 출제유형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경희대의 경우 전년도까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역시 계열별로 달랐으나, 올해 수학 및 탐구 필수 응시과목을 폐지함에 따라 한의예과도 인문/자연 모두 ‘국수영탐 중 3개 합 4, 한국사 5’을 충족하면 됩니다.

【2025학년도 한의예 수시 논술전형】

3. 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

1)학생부교과

■ 학교장추천(졸업생 지원 불가능): 경희대

■ 3-2학기까지 교과 반영: 대전대, 동국대[WISE], 부산대​ 

◆ 한의예 학생부교과전형은 11개 대학에서 일반 114명, 지역인재 136명을 선발합니다. 가천대, 경희대, 동신대, 상지대를 제외하면 모두 모집인원 변동이 있는데, 특히 동국대[WISE] ‘교과’의 감소가 가장 큽니다(17명→10명).

◆ 대구한의대의 경우 본래 3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계열별 모집을 실시했으나, 2025학년도부터 ‘면접’을 폐지하고 ‘일반’과 ‘지역인재’ 2개 전형만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대전대(교과면접)가 유일한 면접 실시 대학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경희대와 세명대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변경했습니다. 경희대는 수학 및 탐구 계열별 필수 응시과목을 폐지하며, 세명대는 ‘지역인재’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국수영 3개 합 5→6’으로 완화하는 대신 다시 영역별 등급 제한을 적용합니다(영역별 2등급 이내).

2)학생부종합

◆ 한의예 학생부종합전형은 9개 대학에서 일반 101명, 지역인재 87명을 선발합니다. 가천대, 대구한의대, 동국대[WISE]를 제외하면 모두 전년도와 모집인원이 동일합니다. 이중 동국대[WISE]는 학생부교과 모집인원이 감소한 대신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의 인원이 크게 증가했습니다(14명→23명).

◆ 2025학년도에는 가천대가 ‘가천의약학’ 1단계 선발배수를 4배수→5배수로 확대합니다. 원광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수학 선택과목 지정을 폐지하며, 세명대는 기존 ‘학생부종합’의 명칭을 ‘SMU의료인재’로 변경합니다. 이를 제외하면 대체로 전년도와 동일한 전형 기조를 유지합니다.

【2025학년도 한의예 수시 학생부위주전형(기회균형 제외)】

※수능 최저학력기준: 탐구영역의 경우 ‘(1)’ 표기 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은 2과목 평균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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